지난달 뉴스레터에서는 Apple Intelligence의 주요 기능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달에는 그 연장선으로, macOS 자체에 이미 포함되어 있지만 잘 활용되지 않는 기능들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스크린샷, 화면 녹화, 마크업 편집처럼 일상과 업무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살펴보고, Apple Intelligence가 어떻게 이를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스크린샷 기능, 캡처에서 활용까지

macOS의 스크린샷 기능은 단순히 화면을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작업 흐름을 빠르게 이어주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Command + Shift + 3 또는 Command + Shift + 4를 사용하면 전체 화면이나 원하는 영역을 즉시 캡처할 수 있고, 캡처 후에는 화면 한쪽에 미리보기 썸네일이 나타나 바로 편집이 가능합니다.
⌘ Command + Shift + 3 : 전체화면
⌘ Command + Shift + 4 : 일부화면(+ Space bar : 윈도우 또는 특정 메뉴를 스크린샷)
⌘ Command + Shift + 5 : 스크린샷 도구 막대(화면 녹화 포함)

- 스크린샷 도구 막대
macOS의 스크린샷 기능은 화면을 저장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Apple Intelligence와 함께 사용하면, 캡처한 이미지가 곧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로 바뀝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나 메신저 화면을 캡처하면, 이미지 속 텍스트를 자동으로 인식해 바로 복사하거나 요약할 수 있습니다.
회의 공지, 일정 안내, 주문 내역처럼 다시 입력해야 했던 정보들을 한 번의 캡처로 정리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여러 장의 스크린샷을 모아두었을 경우, Apple Intelligence를 활용해 공통된 내용을 묶거나 핵심만 정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순한 화면 저장이 아니라, 기록과 정리까지 이어지는 작업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마크업 편집, 가장 간편한 수정 도구
스크린샷 편집 예시


미리보기 앱으로 캡처한 이미지나 PDF 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제공되는 마크업(Markup) 기능은 macOS의 대표적인 숨은 기능 중 하나입니다.
파일을 열지않고 Space bar키로 미리보는 훑어보기 기능으로도 마크업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강조 및 복사, 도형 추가, 손글씨 메모, 서명 삽입까지 모두 기본 앱인 ‘미리보기’에서 처리할 수 있어,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macOS에는 이미 강력한 기본 기능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Apple Intelligence가 더해지면서 스크린샷, 화면 녹화, 문서 편집 같은 일상적인 작업들이 한층 더 빠르고 편리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글쓰기 지원, 이미지 생성, 스마트한 작업 제안 등 다양한 Apple Intelligence 기능들이 macOS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으니, 지난달 뉴스레터와 함께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앱을 추가하지 않고도 지금 사용 중인 Mac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